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는 홍차입문기) by 기묘니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서... 취미가 이렇게 많은 건가.

신발과 장난감을 잠시 내려놓으며 블로그 업뎃도 뜸했지만 그것도 잠시,.


이를 어쩌나. 저는요 홍차가 좋아지고 말았어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새로운 취미의 시작은 장비를 제대로 갖추는 일부터 시작..
이틀 간격으로 박스 두 개를 가득 채운 홍차들이 도착했지만
신발이나 장난감처럼 먹지도 못하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하셨는지 별다른 잔소리가 없으신 엄여사님..




ST.DALFOUR 샹달프는 프랑스의 유기농 브랜드로
차를 제외하고도 천연 화장품과 쨈으로도 굉장히 유명하다고 한다. 

구입당시 사이트에서 10% 할인 중이어서 옳타구나 하고 사들인 게 총 다섯 박스



GOLDEN PEACH TEA 



STRAWBERRY TEA



GOLDEN MANGO GREEN TEA


여기까지는 냉침용으로 구입한 샹달프의 가향차들.

<가향차; 과일이나 꽃잎 등의 첨가물을 넣어 향기를 내는 차를 뜻한다>




VANILLA TEA

겨울 밀크티용으로 구입한 바닐라 티




STASH 스태쉬의 WILD RASPBERRY HIBISCUS

샹달프가 유기농이라면 스태쉬에겐 카페인 프리가 있다. 



1BOX / 20 TEA BAGS 



 역시 냉침용으로 구입 



스태쉬의 CHOCOLATE HAZELNUT

DECAF TEA 

밀크티용으로 마실 차들은 2박스씩 주문했다.
한번 우릴때마다 티백을 2개씩 사용하게 되니까 금방 떨어질 것 같아서(는 핑계. 그냥 욕심부려봤음)



박스 오픈 샷은 깜빡.

1BOX / 18 TEA BAGS



STASH 스태쉬의 허벌 티 샘플러 
역시 카페인 프리



1BOX / 18 TEA BAGS 



9 FLAVORS

색이 참말 곱다 
자세한 소개는 다음 페이지에서 하기로 하고  




TAZO 타조 ASSORTED  
샘플러구입.

스타벅스에서 사용하는 티가 여기꺼라지? 



1 BOX / 20 TEA BAGS



티백이 이렇게 예쁘면 먹으라는거니 말라는거니?
역시 자세한 설명은 다음 페이지에.




BIGELOW 비글로우 
VANILLA CARAMEL



1BOX / 20 TEA BAGS 



역시 밀크티용



ARIZONA 

GREEN TEA GINSENG & HONEY 
GREEN TEA WITH GINSENG & HONEY JASMINE


나도 먹고 아리조나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도 나눠주려고 세박스 주문 



1 BOX / 20 TEA BAGS 



세 박스 중 GREEN TEA GINSENG & HONEY 만 개봉




AHMAD TEA 

ENGLISH BREAKFAST & EARL GLEY TEA 

1 BOX / 10 TEA BAGS 




대형마트에서도 쉽게 만나볼수있는 TWININGS 트와이닝스 
ENGLISH BREAKFAST TEA 

1B0X / 20 TEA BAGS 





개봉전인 차들은 박스채로 찬장에 차곡차곡 넣어두고



박스개봉한 홍차는 향이 날아가거나 다른 홍차들과 섞이는 것을 우려해 풀봉투에 넣어 소분해두었다.



안 먹어도 배부른게 이런 기분인가봐요.




* 이젠 찻잔을 사들일 때 

* 차들은 모두 아이허브닷컴 IHERB.COM 에서 구입

* 저거 다 해서 3만원 조금 넘어요 해외직구만세!






덧글

  • SSON 2011/12/01 01:27 # 답글

    아리조나패키지는 언제봐도 고와.. 그러고보니이거 집요정 필수아이템같으다...
  • 기묘니 2011/12/01 09:53 #

    이제 빼도박도 못하는 집요정...
    십자수나 뜨개질이라도 시작해야하나...
  • 2011/12/01 02:0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기묘니 2011/12/01 10:01 #

    직배송도 되고 주문방법도 쉬워서 구입하시기 어렵지 않으실것같아요. 해외직구치고는 배송도 빠른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탄산음료를 끊고 차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냉장고 여닫으며 컵에 콸콸 따라마시는 것보다는 물끓이고 티백우려내는 쪽이 훨씬 좋네요. 스스로에게 정성을 쏟는 시간을 가진 기분이랄까 ㅎㅎ
  • eloise 2011/12/01 10:30 # 답글

    저거 손떨려서 어디 찢겠어요????거참!
  • 기묘니 2011/12/01 10:37 #

    그래서 안 뜯을라고...(뭐?!!!?!?!)

    그나저나 새미 잠은 자는건가요.. 오늘 새벽 1시 반부터 지금까지 리플을 너무 착실하게 달아주니까 고마워서 리플왕 표창장이라도 하나 만들어주고싶은 심정이랄까.. 그러니까 사랑한다구영... :$
  • James 2011/12/01 10:41 # 답글

    김연수 작가는 매년 겨울이 오기 전에 포틀랜드에서 차를 주문한다고 해요. 그게 도착할 때 즈음에 겨울이 온다더라구요. 그 물을 끓이는 동안 부엌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티를 우려내는 4-5분이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읽은 기억이 나네요.

    왠지 이런 글 읽으면 티를 더 마시고 싶어진다능..
  • 기묘니 2011/12/02 10:22 #

    그러네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풍경같아요.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고들 하는데 제 생각에 진짜 독서의 계절은 겨울이 아닌가 싶어요.
    이불속에 푹 파묻혀서 귤까먹고 차마시며 책 읽는 시간이 참 좋더라구요.
  • eloise 2011/12/01 11:50 # 답글

    모종의 이유로 며칠동안 컴퓨터랑 스마트폰을 풀 가동 하고있어서 이글루스 상주중ㅋㅋ
    그렇게 말하면 폐인같잖아요ㅋㅋㅋㅋ아이참 부끄럽게ㅋㅋㅋ
    이뭐 카톡두고 리플로 테러하는 1인......잠은 요새 거의 못자요!
  • 기묘니 2011/12/02 10:19 #

    오늘도 못 잤겠구나...
    우린 또 언제 만나나요. 한번 만나면 4~5시간 뽕을 뽑는 바람직한 만남..
  • eloise 2011/12/02 11:23 #

    오늘은 한 서너시간 잤어영. 우리 진짜 알차게 노는거같애 ㅋㅋ어디갈래요 인제?
  • .... 2011/12/01 15:08 # 삭제 답글

    사진의 아리조나나 바닐라티는 이미 낱개 밀봉포장이 된 상태입니다. ( 뜯어보면 안쪽이 은박으로 되어있을 거예요) 굳이 다시 재포장은 안 하셔도 되요. ^^
    아마드는 종이 한겹일거고, 이 경우는 따로 비닐이나 밀봉용기에 넣어두셔야하구요.
  • 기묘니 2011/12/02 10:12 #

    아!! 그렇군요! 아직 티백개봉전이라 밀봉포장인줄은 몰랐어요 (안그래도 풀봉투가 좀 모자랐는데.. ㅎㅎ) 정말 좋은 정보예요 감사합니다!!
  • 느타리포트만 2011/12/01 18:39 # 답글

    진짜 해외직구 만세네요!!

    포스팅 보고 저도 구매하러 갑니다~
  • 기묘니 2011/12/02 09:42 #

    네 정말좋지요-
    첫구매시에는 5% 할인코드가 있으니 챙겨서 할인도 꼭 받으시구요~
  • 성숙한어린이 2011/12/08 01:46 # 삭제 답글

    기회되시면 후르츠가든이나 루이보스도 상당히 맛있어요
  • 기묘니 2011/12/12 10:18 #

    루이보스티는 자주 마셔봤는데
    후르츠가든도 한번 마셔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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